안녕하세요~~ 오늘은 저희가 경주 1박 2일 여행동안 묵었던 숙소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. 화랑초 근처에 있는 숙소 "시에나"입니다!! 처음에는 경주닌깐 한옥으로 가보자~했는데!! 한 달 전에 알아보는 건데도 성수기인 3월 말 4월 초 주말은 꽉 찼더라고요..ㅠㅠ 뚜벅이 여행이기 때문에 시내와 동떨어진 펜션은 접근성이 안 좋을 거 같아서 패스하고 여기저기 폭풍 검색을 통해서 찾은 곳입니다!!
처음에는 빌라건물 같은 사진만 보고 여행느낌이 안나는데...싶었는데요~직접 가보니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반했답니다~무엇보다도 맘에 드는 건 동궁과 월지(안압지)에서 도보로 15분 거리라는 점!! 저녁 산책을 가기에 너무 좋은 위치더라고요~그래서 여기로 픽!! 했습니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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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아주머니께서 너무 친절하세요~~ 저희가 입실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짐만 맡기려고 했는데 청소까지 미리 해주셔서 입실도 지정시간보다 일찍 해주셨어요!! 조금이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정말 감사하더라고요..ㅠㅠ
경주 시에나 3~4인실
가격: 3인에 15만 원(23.4.1 성수기 기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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편백나무로 내부 인테리어가 되어있더라고요~tv, 냉장고 기본적인 것들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해요~2층에도 2명이서 잘 수 있어요~!! 오히려 2층이 아늑한 맛이 있어서 더 인기가 좋았답니다ㅋㅋㅋ
외부 전경

바깥 전경은 기와집들과 벚꽃이어서 고즈넉~한 분위기였어요~~ 햇빛도 따뜻하게 잘 들고 베란다가 따로 공간이 있고 테이블도 있어서 차 한잔 하기도 좋더라고요~(베란다 사진은 못 찍었네요..)
동네가 조용하고 주변에 상업시설이 많이 없어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~
조식(7:30~9:0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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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식은 1층에서 제공되는데요!! 주인아주머니께서 계란프라이를 직접 해주십니다!! 저희는 8시 반쯤 내려가서 이미 먹을 거 다 떨어졌으려나 했는데 넉넉하게 다 준비해 주시더라고요~~
요플레, 토스트, 지츠, 계란 프라이, 우유, 딸기잼, 버터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방으로 들어와서 먹었답니다~~
방에 옛날 할머니집에서나 썼던 밥상이 있더라구요~ㅋㅋㅋ이것또한 너무 반가웠답니닼ㅋㅋ요즘엔 이런게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지 참 좋더라구요~
동궁과 월지까지 거리 도보 15분
숙소 시에나에서 동궁과 월지까지 도보로 15분이면 갈 수 있어요~야경 보러 산책 가는데 차를 가지고 가거나 택시 타고 가면 엄청 밀려서 다들 고생하더라고요~실제로 차들이 도로에 주차된 거처럼 다 멈춰있었어요...(성질 급하신 분들은 산책하러 왔다가 화나실 수도 있습니다...)
동궁과 월지는 걸어가실 수 있으면 꼭 걸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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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기에 숙소 자리도 없고, 정말 급하게 찾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~~ 편하게 잘 묵고 갑니다~친구들이나 가족끼리 와도 너무 좋아요~저는 가족끼리 왔는데 잘 지내고 갔습니다~
다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게 조금 아쉬워요~~ㅎㅎ
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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